이노래는 정말 아니다... 가사에 감정이 살지 않는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
다른 노래 찾아보자... 전혀 슬프지가 않아...
무슨 소리야
괜찮아.. 좋아.. 슬퍼...
니가 부르면 무조건 좋아.. 괜찮아.. 슬퍼... 그냥 가자...
형님 이 음악 한번 들어 보실래요?
저도 아는 형님이 백업해주신건데...
노래 제목이 뭐에요?
두번째 트랙이에요...
크림? 이게 누구야?
어떻게 찾을수 없어요?
그러니까...
K와 크림은.................................................
이야기가 긴데.....
여기서 부터 K와 크림의 이야기는 시작한다...
혼자 살긴 너무 넓은거 아냐?
내가 같이 살아 줄까?
둘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시간은 흐르죠...
K는 암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슬픈 사랑이죠...
사랑하지만 결코 같이 할수없다고 결론을 지어 버리죠...
넌 소원이 뭐야?
다시 태어나면 뭐로 태어나고 싶어?
나한테 할말 없어?
연인같은 친구 사이입니다.
너 나보다 일찍죽으면 죽여 버린다..
왜 뜬금없이 이런 대사가 나올까 라고 생각되었었는데... 후반으로 가면 알수가 있더군요...
K는 크림과 영원히 함께 할수 없기에...
크림이 좋은 남자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아 이런... 컵이 안나오네요...
저기 커피 다 마셨어요? 컵좀 줘봐요...
아.. 이거 어느쪽으로 마셨지?
뽀뽀한건 아니겠지?
첫번째 만나선 입마췄고, 두번째 만나서 속살 보여줬고... 세번째만나면 이제 뭐 할까요?
크림은 자기가 참여한 캣걸(남규리) 앨범을 선물한다.
첫번짼 키스, 두번짼 속살... 세번짼 내 정신을 줬네요...
크림은 K에게.....
어휴 추워...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잠시 휴식...
남규리 귀엽게 나와요.. 약간 똘끼... 있는.....
K는 사랑하는 크림이 좋아하는 남자 주환의 약혼자에게 주환과 파혼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자기의 지금 상태를 편지로 보여주면서, 자기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주환의 약혼자에게 설명합니다.
K는 크림을 자연스럽게 주환과의 자리를 만들어주고...
K의 부탁으로
주환의 약혼녀는 주환과 파혼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주환은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주환도 이젠 크림을 사랑하나 봅니다.
결혼이 뭘까?
그동안 잘 보살펴주셔서 고마웠어요.
이젠 그러지 않으셔도 돼요....
제 여자니까요...
아..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
준환은 크림의 웨딩드레스를 함께 보러가달라고 부탁 합니다..
크림이 K와 함께가고 싶어한다면서...
나 어때?
이뻐.
이제 예비 신랑님도 입어 보셔야죠?
전 아닌데요...
어때 한번 입어봐..
이리 올라와서 옆에서봐
사진 좀 찍어주세요...
크림은 K의 곁을 떠나 준환과 결혼을 합니다.
제 3자를 통해서 영화를 서술해 나갑니다.
제 3자가 또 다른 제 3자에게 이야기를 하듯....
영화의 하일라이트인 크림의 나레이션 부분은
영화를 못본분들을 위해 리뷰하지 않겠습니다.
한편의 장편 뮤직드라마를 본듯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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