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에서는 추성훈과 추사랑이 교토의 한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한 남성이 음식도 시키지 않은 채 오랜 시간 메뉴판만 쳐다보고 있었다. 이 남자의 의아한 모습은 네티즌의 ‘매의 눈’에 걸렸고, 뒤늦게 캡처돼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영상과 사진 등에 따르면 의문의 남성은 추성훈 가족이 들어왔을 때부터 뒤편에 먼저 앉아있었다. 그는 추성훈 테이블에 다양한 음식을 나오는 동안에도 계속 메뉴판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마치 공부하는 듯 보였다. 이 남성은 추성훈 가족이 음식을 다 먹고 자리를 뜨려고 할때까지도 홀로 앉아 메뉴판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