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삼성, SM5 노바 출시

SM5 노바는 지난해 9월 내놓은 'SM7 노바'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마트 미러링이란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해 'SM5 노바'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이 가능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의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악, 동영상 등을 통신사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SM5 노바' 전면에 볼륨감을 가미해 세련미를 더했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SM5 노바'는 모든 차급에 동승석 시트조절 장치를 추가, 일부 고급 차급에는 통풍시트를 장착하는 한편 차량 외관에 새로운 색상인 노르딕 블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상품성을 높였다.

한편 'SM5 노바'의 가격은 2.0 가솔린 2,250만~2,890만 원, 1.6 가솔린(TCE) 2,790만 원, 디젤 2,590만~2,770만 원이다. LPG는 장애인용이 2,315만~2,515만 원, 택시용이 1,825만~2,0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