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살아있는 쿠마리 여신 유니카 샤키야의 모습이 공개됐다.
'쿠마리(Kumari)'란 네팔에서 힌두교의 살아있는 여신으로, 네팔어로는 처녀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며 네팔의 힌두교도와 불교도에 의해 숭배된다.
붉은 장막에 가려진 쿠마리를 마주한 수잔, 유세윤, 알베르토, 다니엘은 차례대로 쿠마리
에 다가가 네팔식으로 인사를 올리며 문화를
체험했다. 네팔 쿠마리를 의상을 입고 있을 때 외부인과 절대 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월경을 처음 하면 그 순간 쿠마리 자격이 박탈된다고 하는데 매일 앉아 있으니 걷지도 못한다더라"고 말하며 쿠마리의 고충을 설명했다.